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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교황 사망원인 별세 선종 일대기

by 뉴스보이1 2025. 4. 21.

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善終)하신 것입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이날 오전 7시 35분, 바티칸 도무스 산타 마르타에서 교황께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셨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종'이란 무엇인가요?

 

'선종(善終)'이란 가톨릭에서 거룩하게 임종하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즉, 성사를 받고 큰 죄 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말하며, 라틴어로는 ‘올바른 죽음’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로 이런 의미의 ‘선종’을 통해 마지막을 맞이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 사랑과 연대의 상징

  • 출생: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 2001년: 추기경 임명
  • 2013년: 제266대 교황 선출 (역사상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

그는 교황으로서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 고통받는 이들 곁에 서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죠.

 그의 업적은 세계적인 감동이었다

  1. 환경 회칙 ‘찬미받으소서’ 발표 (2015)
    → 기후 위기 대응과 지구 보호의 필요성을 천명
  2. 종교 간의 대화와 화합
    → 이슬람, 유대교, 불교 등과의 상호 협력 강조
  3. 성소수자·이민자 포용 발언
    → 포용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회로의 전환 시도
  4. 한국 방문(2014, 2019)
    → 순례길 지정, 대규모 환영 인파, 국민적 감동 선사

최근 건강 악화와 선종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년 전부터 기관지염과 폐 질환을 앓아왔고, 최근 폐렴으로 전이되며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병상에서도 미사에 참여할 정도로 신앙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던 그는, 마지막까지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영원히 남다

"세상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사랑과 연대만이 인류를 살릴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단지 가톨릭 신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인류 전체에 사랑, 정의, 연대라는 가치를 심어주었고, 그의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발언은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무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은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사랑과 정의, 연대의 상징이었습니다.
그의 삶과 가르침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쉴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삶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