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3회에서는 고윤정(오이영 역)의 직진 러브라인, 신경외과 구 커플 등장, 그리고 전공의 1년 차들의 성장과 따뜻한 감동이 담긴 병원 에피소드가 펼쳐졌습니다.
고윤정(오이영)의 직진 본격화! 정준원(구도원) 향한 질투+직진
치프 구도원(정준원)은 주말에도 병원으로 향합니다. 이유는 펠로우 명은원(김혜인)과 논문 작업 때문.
이를 알게 된 오이영(고윤정)은 “조만간 혼자 논문 쓰게 될 거다”라며 은근히 질투를 내비칩니다.
구내식당에서 단둘이 밥을 먹는 장면
마지막 단체 사진에서 구치프의 손을 잡아버리는 오이영!
이 장면은 오이영이 구치프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는 ‘러브 플래그’를 제대로 꽂는 신호탄이었어요.
MZ 세대의 직진 연애가 이런 건가요? 꺅~
반가운 얼굴! [슬의생] 석민&표남경 커플의 재등장
신경외과 석민 교수(문태유)와 표남경(신시아)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표남경은 석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 중… 하지만 진전은 아직 없어요 😅
그래도 반가운 얼굴들이 나와서 [슬의생] 팬들은 반가움 폭발!
차다혜의 젊꼰+구도원의 부드러운 리더십
의국 회의 중 오이영은 교수님 불만, 인사 태도 등으로 차다혜(홍나현)에게 쓴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나 구치프는 “의국 회의 없애려 얼마나 힘들었는데”라며 부드럽게 차다혜에게 조언을 주죠.
MZ와 선배 세대의 리더십 차이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장면!
따뜻한 전공의들: 강유석(재일)의 인간미 폭발
엄재일(강유석)은 환자에게 다정하게 밥 체크, 운동 체크를 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그 결과, 환자들의 기분이 눈에 띄게 좋아져요.
할머니 환자의 퇴원을 위해 애쓰는 표남경, 재일 바이러스가 병동에 퍼지기 시작!
하지만 '이달의 칭찬 선생님'은 다른 간호사에게 돌아갔다는 반전도ㅋㅋ
부인과 감동 스토리 – 어린 딸과 엄마의 눈물
임신한 대학생 딸, 걱정되는 엄마, 수술을 앞둔 긴장된 상황
오이영은 엄마의 불안한 눈빛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수술 결과가 아무 문제 없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호자에게 달려가 알려주는 오이영 ㅠㅠ
🌸 따뜻한 순간… 시청자도 눈물 줄줄~!
도망간 줄 알았던 남친, 그리고 아빠의 진심
출산한 딸, 그리고 뺨 맞고 돌아온 남친.
예비 장인은 말은 안 해도 눈빛에서 기특한 마음이 뚝뚝!
로봇 사비(한예지)의 따뜻한 배려로 아빠는 결국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아기가 딸 발목 잡으러 온 천사 같아요...”
가족애와 부모의 복잡한 감정선이 고스란히 전해진 명장면!
이번 회차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설렘까지 다 잡은 최고의 전개였습니다.
다음 4화에는 과연 고윤정-정준원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이어질지, 표남경과 석민은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
📌 본방사수는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
스트리밍은 티빙, 넷플릭스에서도 가능!